
국민의힘, 사전투표 독려 딜레마...보수층 반감 vs 중도층 확보
게시2026년 5월 28일 10: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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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놓고 국민의힘이 전략적 딜레마를 겪고 있다.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부산·대구·서울 보수층의 66~72%가 본 투표를 선호하며 사전투표는 24~30%에 그친 반면, 진보층은 48~54%가 사전투표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강성 보수층은 비상계엄령 이후 부정선거 의심과 사전투표 불신이 깊어 있어 국민의힘이 중앙당 차원의 사전투표 독려 지침을 내리지 않고 있다. 장동혁 지도부가 그간 '부실선거' 문제를 지적해온 만큼 사전투표를 강조했다간 강성 지지층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다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추격세가 뚜렷해지자 송언석 원내대표와 안철수 의원 등이 사전투표 참여를 표명하며 중도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중도층까지 사전투표장에 나올 경우 격전지 판도를 뒤집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막으면 결집 우려, 독려땐 강성 반발…국힘 ‘사전투표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