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수만 개의 뉴스, AI로 간편하게

앱으로 보기

제주 세화리, 주민 주도 워케이션센터로 쇠퇴 마을 부활시켜

게시2025년 9월 8일 18:02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제주 동쪽 끝자락 해안마을 세화리 주민들이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한 마을 재생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며 '워케이션의 성지'로 거듭났다.

방치된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카페, 워케이션 오피스, 숙소를 갖춘 '질그랭이 센터'를 만들어 외부 유동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약 100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선정되어 72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연매출 5~6억원, 순이익 약 1억 5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해녀 물질 체험 등 지역 고유 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방문율 38%를 달성했다. 이 성공 사례는 농식품부의 '농촌재생 거점마을' 사업 추진 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또한 세화리의 성공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사업으로도 확장되며,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질그랭이 센터의 워케이션 공간. [사진 = 세화마을 제공]

수만 개의 뉴스, AI로 간편하게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