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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봉 5천만원 지급하는 1년 유급 군 체험 프로그램 도입

수정2025년 12월 30일 16:57

게시2025년 12월 30일 16:43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영국 정부가 12월 30일 25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유급 군 복무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내년 3월부터 시범 운영되는 이 제도는 참가자에게 연봉 5천만원을 지급하며, 육·해·공군 중 선택한 군에서 기초 군사훈련과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조치는 영국군의 심각한 병력 부족 문제에서 비롯됐다. 10월 기준 정규군 규모는 약 13만7천명으로 감소했으며, 전역자 8명당 신규 입대자는 5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최근 10여 년간 매년 모집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은 1960년 의무 복무제 폐지 후 모병제를 유지해 왔으나, 징병제 부활 대신 급여와 직업 훈련을 결합한 체험형 제도로 청년층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하원 국방위원회는 현재 추세가 지속될 경우 고강도 전면전 대응이 어렵다고 경고한 바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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