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중 여유로운 태도 보여
게시2025년 12월 29일 13: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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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이 미소를 지으며 등장해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수형번호 '3617'을 부착한 채 진남색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윤 전 대통령은 조지호 전 경찰청장의 증인신문 과정에서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변호인단의 신문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은 '체포조' 관련 질문에 대해 웃음으로 반응했으며, 윤갑근 변호사와 귓속말을 나누기도 했다. 윤 변호사는 기자와 만나 웃음을 터진 이유에 대해 '팩트에 대한 질문이냐 생각에 관한 질문이냐 하는 대화'라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 과정에서 구속 중인 아내 김건희 여사를 언급해왔으며, 지난 26일 최후진술에서 '아내도 구속돼있는데 집에서 뭘 하겠냐'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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