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조롱 사건 계기, 학교 혐오 예방 교육 논의
게시2026년 10월 27일 19: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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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홍성수 법학부 교수는 2026년 10월 27일 칼럼에서 고교 야구부 학생들의 5·18 민주화운동 조롱 사건을 계기로 혐오 문제의 원인을 학교 교육 부족으로만 돌리기 어렵다고 짚었다. 해당 학교는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 역사·인권교육을 실시했다.
홍 교수는 기성세대 상당수도 학창 시절 5·18의 진실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한겨레가 1020세대의 극우 생태계를 추적한 기획기사에서는 인스타그램과 쇼트폼 영상이 극우적 세계관에 스며드는 통로였다고 전했다. 홍 교수는 역사적 사실 전달과 함께 자신의 말이 타인에게 주는 상처를 상상하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 교수는 법적 제재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더해 교실에서 긴 호흡의 예방 훈련이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사의 자율성과 충분한 여건이 보장돼야 학교가 혐오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혐오의 고리 끊기, 학교에 희망 거는 이유 [홍성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