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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한국시리즈 앞두고 암표 대대적 단속

게시2026년 11월 4일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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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이 한국시리즈 개최를 앞두고 KT 위즈 등과 협력해 의심 거래 데이터를 공유받아 암표상을 끝까지 추적·검거할 방침이라고 2026년 11월 4일 밝혔다. 경찰은 2026년 3월부터 인기 스포츠 경기와 공연의 암표 거래를 민생 물가 교란 범죄로 지정해 단속해 왔다.

2026년 8월 28일 시행된 개정 국민체육진흥법과 공연법에 따라 매크로를 쓰지 않아도 부정구매와 부정판매가 처벌 대상이 됐다. 경찰은 앞서 암표상 79명을 송치했으며, 회사원 A씨(30대)는 2024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6000여장을 부정 예매해 5억3000만원의 판매대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택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1대장은 가을야구 흥행을 악용한 암표 행위를 스포츠 생태계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로 규정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암표를 사거나 팔지 말 것을 당부하며 단속 강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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