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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업 최초 '부자 명장' 탄생…아버지 이어 아들도 영예

수정2025년 9월 10일 14:15

게시2025년 9월 10일 11:50

AI가 4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10일 열린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고민철 기사와 HD현대삼호 유동성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민철 기사는 2004년 같은 직종에서 명장이 된 고윤열 씨의 아들로, 조선업계 최초로 부자(父子)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고민철 기사는 소형모듈원전(SMR)·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생산부에서 ITER 제작 생산파트장으로 근무하며 품질 측정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과 정밀도를 높였으며, 그의 부친인 고윤열 명장은 40년간 조선·해양 철구조물 제작에 기여했다. HD현대삼호의 유동성 기원은 30년 이상 근무하며 육상건조공법으로 생산하는 선박의 핵심 기계설비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15년 이상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장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2025년에는 총 11명이 선정됐다. HD현대삼호는 이번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명장을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고민철 HD현대중공업 기사와 유동성 HD현대삼호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 직종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민철 기사는 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한 고윤열 명장의 아들로 조선업 분야 최초의 부자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고민철 HD현대중공업 기사(왼쪽), 고윤열 씨. 사진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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