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폭염으로 파리떼 급증 '파리 대란' 심화
게시2026년 8월 5일 23:3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영국에서 6월부터 지속되는 폭염으로 파리 개체 수가 급증해 '파리 대란'이 발생했다. 냉혈동물인 파리가 그늘을 찾아 집안으로 몰려들면서 주민들이 창문과 문을 열기만 해도 날아드는 파리떼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파리 천적인 말벌 개체 수가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봄철 비와 서리로 여왕벌이 죽고 벌집이 파괴된 후 폭염이 찾아오자 화초가 메말라 말벌 먹이까지 부족해졌다. 해충방제 업체 멀린 인바이런멘털의 애덤 주슨 CEO는 "영국이 경험하지 못한 열대 기후가 파리 번식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잉글랜드 북부 주민들은 환경청과 지역 의회에 조사를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으며 이미 1000명 넘는 주민이 서명했다. 주민들은 방충망 설치에 수백 파운드를 지출하는 등 파리 대란으로 인한 생활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하루 40마리 쫓아냈다"…이례적 폭염에 집안 습격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