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선관위, 6·3 지방선거 투표자 수 분산 입력 지침 의혹
게시2026년 8월 3일 15: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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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자 수 과다 입력 문제를 처리하면서 오류를 수정하는 대신 여러 투표소에 분산 입력하도록 지침을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충북과 경기 지역 선관위의 문의에 대해 중앙선관위가 수정 이력이 남지 않도록 엑셀 파일 예시까지 제시하며 투표소별 데이터 분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진천군 진천읍 제2투표소의 501명 과다 입력 건을 다른 8개 투표소에 나누어 입력하는 방식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이를 의도성과 구체성을 갖춘 선거 조작 범죄로 규정하며 특검을 통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중앙선관위는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중앙선관위, ‘의혹제기 우려되니 여러곳에 투표수 분산’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