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8000선 돌파 속 인버스 ETF 급락, 레버리지 상품 확대
게시2026년 5월 27일 06:0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코스피가 8000선을 돌파하면서 하락에 베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가 93원까지 추락해 상품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0원 아래로 내려갔다. 2020년 3월 최고가 1만2815원 대비 사실상 가격이 소멸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AI·반도체 중심의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인버스 상품 전반에 자금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배 레버리지 ETF 16개가 동시 상장되는데 정방향 상품이 14개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변동성에 따른 손실 위험이 매우 크다며 투자주의보를 발령했지만, 시장에서는 '30만전자'와 '200만닉스'가 저평가됐다는 낙관론으로 투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버리지 상품은 한 종목 등락률에 수익이 좌우되고 변동성에 취약해 단기간에 최대 60% 손실이 가능한 구조다. 금융당국은 기본예탁금 1000만원 이상 예치와 심화 교육 1시간 이수 등 보호 장치를 마련했으나 고위험 상품의 확대가 우려된다.

"1만원→94원 나락 갔는데"…또 '2배 ETF' 사겠다는 개미들 "잘 찍으면 750%" [개미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