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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주애, 방중 공식 행사 불참…후계자설 신중론

게시2025년 9월 5일 12:19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에 동행한 딸 주애가 공식 행사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주애의 이번 동행이 북한의 후계 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방중 기간 노출을 최소화한 그의 동선으로 볼 때 이런 분석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노동신문은 5일 오전 김정은의 방중 결과를 보도하며 주애에 대한 언급이나 사진 등을 싣지 않았다. 주애는 지난 2일 오후 김정은이 베이징역에 도착했을 때 김정은 바로 뒤에 중국 안보라인 수장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등과 만나며 인사를 나누며 전 세계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북한 관영 매체들은 김정은의 공식 행사와 관련된 보도에서 주애와 관련한 언급을 일절 내놓지 않았다. 5일 오전까지 공개된 주애와 관련된 내용은 지난 2일 김정은이 베이징역에 도착했을 당시 촬영한 사진과 영상에서 포착된 모습이 전부였다. 김정은은 예상과 달리 지난 3일 중국 전승절 공식 행사인 열병식·리셉션 현장과 4일 북·중 정상회담에 주애를 대동하지 않았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북한 당국이 선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적으로 주애의 노출을 최소화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정은의 방중 성과를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내놓는 사후 선전 영상에서는 주애가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전용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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