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광주 복선전철, 지역 민원으로 사업 지연
게시2026년 2월 13일 0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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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역과 경기 광주역을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수광선)'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노선 변경 요구로 계속 지연되고 있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서 거제까지 이어질 '제2의 경부고속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사업비는 1조 1100억원 규모다.
강남구 자곡동과 성남시 여수동 아파트 주민들이 진동·소음·지반 침하 등의 안전 우려를 이유로 노선 우회를 주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최신 공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득 중이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사업 지연으로 수서역 상부 복합개발(사업비 2조 5000억원)도 중단 위기에 몰렸다. 민자사업자 컨소시엄의 특수목적법인(SPC) 자본금 500억원이 올 10월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며, 민원 해결이 없으면 사업 철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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