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캄보디아군 포로 18명 석방…155일 만에 귀환
게시2026년 1월 1일 15: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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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1일 지난달 27일 체결한 휴전 협정에서 약속한 72시간을 충돌 없이 넘기며 캄보디아군 포로 18명을 석방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국경지대 무력 충돌로 억류된 지 155일 만에 고국으로 돌아갔다.
태국 동부 찬타부리주와 캄보디아 서부 빠일린주 사이 국경 검문소에서 석방 절차가 진행됐으며,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아세안 휴전 감시단이 현장을 확인했다. 캄보디아 주민 수백 명이 국기를 흔들며 병사들을 환영했고, 이들은 군 헬기를 타고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했다.
포로 송환으로 양국의 긴장 핵심 요인이 해소되면서 휴전이 한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약 800㎞에 달하는 국경선 획정 문제는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근본적인 갈등 해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비 넘긴 '휴전'… 태국, 155일만에 캄보디아 포로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