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 중앙은행에서 시장으로 가격결정권 이동
게시2026년 8월 27일 06: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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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한국 등 주요국의 장기국채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금리 결정권이 중앙은행에서 민간 투자자로 이동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부의 부채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는 '채권 자경단'이 다시 영향력을 키우는 상황이다.
미국의 30년물 국채금리가 5.31%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는 미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확대를 비판했다. 국가부채 40조달러를 넘긴 미국의 재정적자가 GDP의 6%에 달하는 상황에서 시장이 요구하는 금리는 정부의 '청구서'라는 주장이다.
IMF는 세계 공공부채가 2025년 GDP의 94%에서 2029년 1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적완화 시대가 끝나면서 정부가 낮은 비용으로 제한 없이 돈을 빌릴 수 있었던 시대도 종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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