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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혐의 60대, 항소심서도 징역 7년 선고

게시2026년 4월 10일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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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승용차에 불을 질러 살해한 6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대전고법은 10일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공황장애를 앓던 아내 B씨에게 수면유도제를 복용하게 한 뒤 차에 불을 질렀으며, 아내 동의 없이 범행을 계획·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장기간 피해자를 간호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했으나 양형 조건의 변화가 없다며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불에 탄 승용차. 사진 홍성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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