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전쟁과 에너지 패권 재편, 미국·중국 이익 엇갈려
게시2026년 4월 17일 16:3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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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촉발된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1970년대 오일쇼크에 비견될 정도의 공급망 위기를 초래했다. 다만 미국이 셰일혁명으로 2025년 일일 2118만배럴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부상하면서, 과거와 달리 유가 상승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됐다.
미국은 LNG 수출로 옥수수·대두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유럽의 대미국 LNG 수입 의존도는 57%에 달한다. 반면 한국과 일본은 원유·LNG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 중국은 석탄·원자력·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 중동 의존도가 약 50% 수준으로 낮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이 에너지 수출국으로서 패권을 강화할 예정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전기차·배터리·태양광 등 친환경 산업을 주도하는 중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전쟁은 글로벌 경제 구조를 재편하는 계기가 되어 G2 공고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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