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 카슨 노벨 문학상 수상, 사랑과 욕망 사유 재조명
게시2026년 10월 12일 20:1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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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이자 고전학자 앤 카슨이 선정됐다. 그의 첫 책 <에로스, 달콤씁쓸한>은 결핍으로서의 사랑과 욕망을 다루며, 인간이 사라지지 않을 것을 욕망하기 위해 에로스를 발명했다고 봤다.
카슨은 욕망이 없는 도시를 상상력이 없는 도시라고 썼다. 기사는 이런 시각을 한국 청년들이 연애를 낭비로 여기는 현실과 지자체의 미혼남녀 만남 사업에 연결했다. 외모와 학벌, 경제력을 검증하는 방식이 사랑을 과제처럼 만들고 있다고 짚었다.
사랑을 과제로 여기는 사회는 계산을 멈추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욕망을 이루지 못할 두려움이 사랑을 꺼리게 만든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됐다.

[세상 읽기]사랑이 사라지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