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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전면 무상버스 시행,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게시2026년 5월 26일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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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면 무상버스가 교통비 부담 경감, 관광객 유입, 환경 오염 감소 등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선군은 연간 11억원의 추가 예산(연간 예산의 0.16%)만으로 전면 무상버스를 실현했으며, 버스 노선을 57개에서 76개로 확대하고 이용객이 연평균 15% 증가했다.

무상버스는 다른 지역에서도 확산 중이다. 녹색전환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무상버스를 시행 중인 지방자치단체는 15곳이며, 연평균 투입 비용은 7억3천만원으로 재정자주도의 0.2% 수준에 불과하다. 재정자주도 50% 이상이면서 고령화 비율 30% 이상인 63개 지자체에서 전면 도입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6·3 지방선거 이후 무상버스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여야 후보들이 앞다퉈 무상버스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으며,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기후정의 차원에서 승용차 의존 억제를 통한 지역 배출량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강원 정선군은 지난해 7월부터 ‘전면 무상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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