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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부산 이전 위해 30일 이사회서 정관 변경 논의

게시2026년 3월 27일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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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30일 이사회를 개최해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논의한다. 현재 정관상 본점은 서울이며, 부산 이전을 위해서는 정관 변경이 필수적이다.

산업은행(35.42%)과 한국해양진흥공사(35.08%)가 67%를 초과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정부 의사에 따라 이전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주주총회에서 부산 소재 대학 인사와 산업은행 출신 인물이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부산 이전에 우호적인 이사회 구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무금융노조와 해상노조는 부산 이전 반위에 가세하며 4월 2일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거쳐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 이전 시 운영 효율성 저하와 수천억 원의 비용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최원혁 HMM 대표가 24일 'HMM 5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HM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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