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기 필터값 잇따른 인상, 소비자 부담 가중
게시2026년 9월 21일 23:0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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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전자 등 주요 정수기 업체들이 필터 가격을 잇따라 인상하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일체형 4단계 교체용 정수필터는 9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2~3만원 올랐고, LG전자 필터도 2600~3500원 인상됐으며, 코웨이 아이콘3 자가교체키트는 14만원에 달한다.
업체들은 화학 소재·석유화학제품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인상 사유로 설명했다. 한 정수기 업체 관계자는 올해 필터 재료비가 5.5% 올랐다며 렌털료 인상은 어렵다고 밝혔다. 렌털·구독료와 달리 필터값은 계속 오를 수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이후 집 방문을 꺼리는 소비자와 1~2인 가구 증가로 자가 교체형 정수기 수요가 늘고 있으나, 지속적인 필터값 인상으로 장기 비용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 온라인 마켓에서는 정품보다 저렴한 호환 필터 판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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