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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1997년 IMF 외환위기 공적자금 30년 만에 완전 상환

게시2026년 9월 3일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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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금융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의 정부 부담분이 2027년 예산을 끝으로 모두 상환된다고 3일 밝혔다. 2003년부터 2027년까지 상환하는 공적자금 관련 부채는 총 97조2000억원에 달하며, 올해 7조1486억원을 갚는 것까지 합치면 내년 7조9226억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X 계정을 통해 "30년 전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국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겨냈듯 30년 동안 한결같이 애써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에 마무리 짓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상환은 2001년 완납한 IMF 구제금융 차입금과는 별개이며, 외환위기 당시 부실 금융회사 지원과 부실채권 매입 등 대규모 금융 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자금이다.

이는 한국 경제가 IMF 외환위기 이후 30년간의 회복 과정을 마무리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공적자금 상환 완료는 국가 재정 건전성 강화와 함께 국민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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