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부티 해상서 이주민 선박 전복, 109명 사망
수정2026년 10월 11일 21:32
게시2026년 10월 11일 21: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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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 북부 오보크 인근 해상에서 예멘으로 향하던 이주민 350명 규모의 선박이 전복돼 최소 109명이 숨졌다. 어린이 15명을 포함한 사망자가 확인됐고 11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생존자 80여명은 모두 에티오피아 국적으로, 경제적 기회를 찾아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거쳐 걸프 국가로 이동하려던 이들이었다. 빈곤과 치안 불안 속에 지난달 이후 에티오피아에서 지부티로 넘어온 이주민만 2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 예멘행 해상 경로 이용자는 전년보다 18% 증가했다.
지난 3월에도 같은 해역에서 침몰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위험한 이주 경로에 대한 구조 체계 강화가 시급해졌다. IOM은 지부티 당국의 수색·구조 역량 확충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예멘 향하던 이주민 선박 전복…109명 사망·116명 실종
지부티 앞바다서 이주민 선박 침몰…109명 사망·116명 실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