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지검, 중증 지적장애인 절도미수 기소유예 처분
게시2026년 6월 17일 14:5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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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형사2부는 교회 헌금함 절도미수 혐의를 받는 중증 지적장애인 A씨(47)를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회에서 헌금함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으며, 검찰은 수년 전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를 이어온 점과 교회의 선처 요청을 감안해 기소유예를 결정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부와 협조해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검찰은 처벌보다 사회 적응 기회 제공이 재범 방지에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으며, 이는 피의자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법 처분의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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