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IST·건국대병원, 황반변성 노화세포 선택적 제거 나노입자 개발
게시2026년 4월 9일 14:5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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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환자의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노화된 망막색소상피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나노입자 기술이 개발됐다. 유자형 UNIST 화학과 교수와 정혜원 건국대병원 안과 교수팀은 노화 세포 표면의 'Bst2' 단백질에만 결합하는 항체를 활용해 세포 사멸 약물을 노화 세포에만 전달하는 방식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건성 황반변성은 현재 진행을 늦추는 방법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 나노입자는 노화 세포 내부의 고농도 글루타치온 환경에서만 분해되도록 설계돼 정상 세포에 도달해도 약물이 방출되지 않는다. 동물 실험 결과 정상 세포 손상 없이 노화 세포만 제거되고 시각 기능이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술은 질환의 근본 원인을 겨냥한 차별화된 치료 접근으로 평가된다. 나노입자 표면의 항체만 교체하면 다른 노인성 질환의 노화세포 표적 치료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반변성 원인 제거...노화된 망막세포에만 약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