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통영 욕지도, 3개월 식수난 극복…댐 증설·지하저류댐 추진
게시2026년 4월 19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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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욕지도 주민 1900여명은 1월부터 석 달간 유일한 식수원인 욕지댐이 마르면서 식수난에 시달렸다. 관계 당국은 지하수 퍼올리기, 급수선 운영, 생활용수 제한 등으로 대응했으며, 4월 초 집중호우로 댐 저수율이 30% 이하에서 48%로 회복됐다.
욕지도는 2023년 12월 욕지댐 저수용량을 9만4300t에서 18만1600t으로 2배 증설했으나, 급수 지역이 10개에서 25개 마을로 늘어나면서 가뭄 해결에 부족했다. 정부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지하저류댐(62억원 투입) 건설과 노후상수관 정비(73억원, 2031년 완료)를 추진 중이다.
욕지도의 상수도 유수율이 60%로 통영시 평균 80%보다 낮아 누수 문제가 심각하다. 통영시는 중장기 대책으로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를 계획 중이며, 완도군 넙도처럼 대체 수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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