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미술관, 프랑스 르원더와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국제 교류전 개최
게시2026년 8월 7일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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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술관이 프랑스 예술가 공동체 '르원더' 소속 작가 5인과 한국 작가 4인이 참여한 '두 도시, 하나의 불꽃' 전시를 4일 개막했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이 국제 교류전에서 프랑스 작가들은 광양시 오일장, 전통시장, 해남 윤씨 고택, 여수 어촌 등 지역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고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에 참가한 한국 작가 4인은 모두 전남광주 출신이거나 이곳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9월 초 프랑스로 출국해 르원더 레지던시에서 한 달간 작업할 예정이다. 전남미술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과거 주목받지 못한 작가들을 재조명하는 방식으로 남도 미술을 세계 미술사와 연결하려 노력하고 있다.
미술관은 11월에도 여수 출신 작가 손상기와 1950년대 유럽 앵포르멜 작가 장 포트리에를 연결하는 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미술 작가들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남도에서 AI까지, 지역과 세계 예술을 잇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