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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세권 양극화, 인프라 완비 지역만 가격 상승

게시2026년 10월 7일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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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시장에서 셔틀버스 다니는 지역이라도 가격 변동이 극단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동탄은 18% 상승하며 도내 1위를 기록했지만, 삼성전자 공장이 있는 평택은 2.81% 하락,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도 5.10% 떨어졌다.

실수요자들은 단순히 셔틀버스 운행 여부가 아닌 도시 인프라를 중시한다. 동탄은 GTX-A 노선 연결로 강남까지 20분, 동탄역에 백화점·문화센터 입점으로 최고 수준의 생활 여건을 갖췄다. 반면 평택은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중이지만 구도심과 혼재돼 있고, 이천은 신도시 인프라 없이 농촌 사이에 아파트 단지만 배치된 형태다.

향후 신도시 개발은 '직주락(직장·주거·오락)'이 완벽하게 갖춰진 복합 역세권을 우선 개발해야 한다. 홍콩 공항철도 역사처럼 교통·상업·주거 시설이 통합된 TOD 모델이 성공 사례로, 국내도 이 방향으로 추진 중인 지역이 있다.

동탄역 인근 아파트 단지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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