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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위성 제조부터 데이터 활용까지 우주산업 원스톱 공급망 구축

게시2026년 3월 25일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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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위성 제조, 해상 발사, 지상국 관제, 데이터 활용으로 이어지는 독자적 우주산업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4월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 개소를 계기로 제주형 우주산업 생태계가 궤도에 오르며,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유치와 민간 위성 해상발사 성공에 이어 지상국 가동까지 연결된다.

제주는 국내 유일 원스톱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우주기업 유치가 탄력을 받고 있다. 케이알에스는 본사를 제주로 옮겼고, 쿼터니언은 연내 도내 지사와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2025년 1월 기준 도내 우주산업 종사자 196명 중 134명이 현지 채용 인력으로 현지 채용률은 68.4%에 달한다.

제주도는 기업 맞춤형 교육과 RISE 사업 연계로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한림항공우주고 학생 4명이 이미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에 채용되며, 제조와 발사, 관제, 활용이 한 지역 내에서 이어지는 구조가 제주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본격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컨텍이 제주 한림읍에 자체 조성한 아시안스페이스파크(ASP)에 국내 첫 민간 광통신지상국(OGS)을 구축한다. 기존 주파수 포화 문제와 대용량 데이터 전송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레이저 방식을 사용하는 OGS를 기반으로 범위를 넓히며 차세대 위성통신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컨텍의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가 4월 개소하면 제주 우주산업 생태계의 핵심 관제 인프라가 본격 가동된다. /사진=컨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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