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역사적 고속정 선체번호 신형함에 계승
게시2026년 4월 12일 10: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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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제1연평해전과 대청해전에 참전한 참수리 325호정, 제2연평해전 당시 침몰한 참수리 357호정 등 주요 해전 참전 고속정의 선체번호를 신형 고속정(PKMR)에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500t 미만 고속정은 선체번호가 곧 함명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번호를 그대로 이어받으면 과거 명칭이 사실상 부활하는 효과를 갖는다. 1989년 취역한 참수리 325호정은 약 30년간 서해 NLL 최전방에서 임무를 수행했으며 1999년 제1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 격퇴에 핵심 역할을 했다.
신형 참수리급 고속정(PKMR)은 230t급으로 76mm 함포와 유도로켓, 레이더·전자광학 장비 등을 갖춰 기존보다 전투력이 크게 향상됐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치가 승전의 역사와 희생을 기리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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