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 이란·러시아 자금세탁 의혹으로 미 의회 조사 대상
게시2026년 2월 25일 08:5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란 테러 조직과 러시아 제재 회피를 위한 약 20억달러 규모의 자금 세탁을 방조했다는 의혹으로 미국 의회의 전면 조사에 직면했다. 상원 상설조사소위원회 소속 리처드 블루멘탈 의원은 24일 바이낸스 CEO에게 관련 정보와 기록 제출을 공식 요구했다.
바이낸스 내부 준법감시팀은 이란 국적자들이 1500여개 계좌를 통해 17억달러 이상을 이란 기관 및 테러 연계 조직으로 송금한 정황을 적발했으나, 경영진이 이를 은폐하고 보고한 핵심 인력들을 부당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멘탈 의원은 서한에서 바이낸스가 미국 제재와 금융법을 준수할 의지가 있는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을 사면하고 바이낸스가 트럼프 일가의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지원한 직후 터진 논란이라 파장이 클 전망이다. 2023년 미 법무부와 40억달러 이상의 벌금을 낸 바이낸스가 이번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상당한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불법자금 보고했다가 해고당했네요”...3조 돈세탁 의혹받는 코인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