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홍진 감독, 부산국제영화제서 후반 작업의 중요성 강조
게시2026년 10월 8일 12:1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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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은 8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마스터 클래스에서 영화 제작 과정에서 후반 작업이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편집과 사운드 등 포스트 프로덕션을 통해 작품의 최종적인 모습과 방향이 결정되며, 원래 의도를 넘어선 괴물이 될 수도 있고 손상될 수도 있는 갈림길이라고 설명했다.
나 감독은 '곡성'을 가장 이상적인 작업으로 꼽으며 공간과 인물과 빛만 생각하며 자유롭게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촬영 전부터 작품이 가져야 할 리듬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리듬은 추후에는 돌이킬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내 영화 제작 환경에서는 후반 작업 기간이 짧고 그 중요도에 대한 인지가 부족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나홍진 “영화 운명은 후반작업서 갈려…가장 이상적인 작업은 ‘곡성’” [BI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