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아파트값 양극화, 교통거점 중심 쏠림 심화
게시2026년 10월 28일 15: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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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역과 평택지제역 등 교통거점 인근 아파트가 같은 생활권 내 다른 단지보다 최대 4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5분위 배율이 6.3배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탄역롯데캐슬은 22억2500만원에 거래된 반면 인근 장지동 아파트는 5억6000만원에 그쳤고,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도 주변 단지보다 2.6배 높게 팔렸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반도체 산업 일자리와 교통망이 집중된 동탄·지제 생활권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같은 도시 안에서도 상승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반면 김포·파주 등 외곽 지역은 상승폭이 미미해 경기 남부와 격차가 커졌고, 서울은 오히려 강남권 둔화와 비강남권 수요 유입으로 격차가 완화되는 대조적 흐름을 보였다.
교통·일자리 인프라를 갖춘 거점 지역으로의 수요 쏠림이 지속되면서 경기 내 지역 간 자산 격차 확대에 대한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신규 공급이 집중되는 평택지제역 일대의 가격 흐름이 향후 양극화 추세를 가늠할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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