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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겐하임 미술관, 62년 전 판 칸딘스키 작품 경매

게시2026년 11월 3일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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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1964년 공간 부족을 이유로 매각한 칸딘스키 작품 ‘강조된 모서리’가 2026년 11월 2일 크리스티 경매에 나왔다. 예상 낙찰가는 6000만~8000만달러로 당시 판매 가격의 약 1300배에 달한다.

구겐하임 재단은 솔로몬 구겐하임 사후 소장품 170점 가운데 50점을 런던 경매에 내놓아 총 53만6580파운드에 팔았다. 이후 칸딘스키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자리 잡으면서 작품 가치가 크게 뛰었다.

크리스티는 보증인이 칸딘스키의 역대 최고 낙찰가 기록인 3720만파운드를 넘는 가격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가 기록을 경신할지 주목된다.

러시아 출신 추상미술 거장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 ‘강조된 모서리’. 오는 17일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되며, 예상 낙찰가는 6000만~8000만달러(약 807억~1200억원)다.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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