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내년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 추진
게시2026년 6월 11일 17:3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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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내년도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장은 8일 청주캠퍼스 소통행사에서 "성과급을 현금으로만 지급하는 건 부담이 크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며, 업계에서는 이를 기존 전액 현금 지급 방식의 변화 신호로 해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PS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200조원 수준으로 임직원 1인당 평균 6억원의 성과급이 예상되면서 회사의 현금 부담이 급증했다. 최근 삼성전자도 성과급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성과급 지급 방식 변화는 대규모 현금 지급의 경제적 파장 완화와 임직원 유출 방지, 설비 투자 재원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다만 노조가 주택자금 대출 지원 등을 주요 안건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임단협에서 진통이 우려된다.
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도 성과급 일부 자사주 지급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