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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 보고타3쿠션월드컵 고산병과 부진의 악순환

게시2026년 4월 4일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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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막하는 3쿠션월드컵에 한국 선수 9명이 출전한다. 해발 2600m의 고지대에서 산소부족으로 인한 호흡곤란과 고산병이 경기 집중력을 크게 해친다.

지난 2024~2025년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의 성적은 극히 부진했다. 2024년 11명 중 황봉주와 서창훈만 8강에 올랐고, 2025년에는 10명 중 김행직과 김준태만 16강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2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던 선수가 1점대로 급락하는 등 고산 환경의 영향이 뚜렷했다.

강자인 선수는 고산병으로 귀국 후 약물 처방을 받기도 했으며, 경기 중 스트로크 후 의자로 돌아올 때도 숨이 찬다고 호소했다. 올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악조건을 극복하고 성적 반등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6일(현지시간) 올해 첫 3쿠션월드컵이 열리는 콜롬비아 보고타는 해발 2600m에 위치한 도시다. 때문에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들은 왕복 50시간의 힘든 여정 외에 산소부족에 따른 심한 두통으로 정상적인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다. 사진은 2024년 대회 모습. (사진=차명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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