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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홍콩 미식여행 상품으로 관광객 급증

수정2026년 10월 5일 10:17

게시2026년 10월 5일 09:16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홍콩 현지 여행사 EGL, 인플루언서 피오나 호와 공동 기획한 '제주 미식 여행상품'이 호응을 얻으며 운영 기간이 10월에서 12월까지 2개월 연장됐다. 흑돼지구이와 갈치구이 등 향토음식과 자연 명소를 결합한 이 상품은 출시 이후 약 800명의 홍콩 관광객이 구매했다.

그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인에 편중됐다는 지적 속에서, 제주도는 홍콩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로 다변화를 꾀했다. 진에어 등 항공 노선 증편으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피오나 호의 유튜브 영상이 50만 조회수를 넘기면서, 올해 8월 말 기준 홍콩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34.4% 늘어난 4만4193명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홍콩 시장의 반응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별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관광객 증가가 지역 음식점과 관광기업의 실질적 소비로 이어지도록 상품 다각화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콩 관광객들로 구성된 ‘식도락 여행단’이 제주 성산일출봉 입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 향토음식과 지역 맛집, 주요 자연명소를 묶은 미식여행 상품은 현재까지 구매자가 800명에 육박했으며 운영기간도 12월 말까지 연장됐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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