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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번역가, 러시아 푸시킨 메달 수훈

게시2026년 11월 6일 21:47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스토옙스키 전문 번역가 김정아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국가 포상 수여식에서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 해외에서 러시아 문학과 문화를 알리고 보존한 공로로 2026년 8월 수훈 대상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김정아는 18세 때 도스토옙스키 문학에 입문해 서울대 노어노문학과와 일리노이대 박사과정을 거쳤다. 이후 10여 년간 번역에 매달려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6700여 쪽 분량을 한국인 최초로 단독 완역했다.

그는 번역을 언어와 문화를 잇는 작업으로 규정하며 “번역이 가장 평화로운 외교”라고 소감을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 시각)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국민 통합의 날’ 훈장 수여식에서 도스토옙스키 4대 장편을 한국어로 단독 완역한 김정아 번역가에게 푸시킨 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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