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지조 천명하며 글로벌 AI 협력 주창
게시2026년 8월 1일 14: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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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17일 상하이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중국지조(中國智造)'가 중국식 현대화의 명함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저비용 대량생산의 제조(製造)에서 AI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생산체계인 지조(智造)로 국가의 정체성을 새로 쓰겠다는 선언이었다.
이번 WAIC에서 문샷AI의 신규 모델 '키미 K3'는 저비용·고성능 모델로 글로벌 시장을 강타했던 '딥스크 쇼크'의 재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탠퍼드대의 '2026 AI 인덱스'는 미국과 중국의 선두 모델 성능 격차가 2.7%포인트까지 좁혀졌다고 분석했다. 창신메모리(CXMT)의 상하이 증권시장 안착에 이어 문샷AI와 딥시크 등의 기업공개(IPO)가 진행되면 중국은 AI 모델과 메모리반도체에서 동시에 자본을 조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된다.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규제에 대응해 3세대 반도체 기술 선점과 노광장비 국산화를 축으로 소버린 AI를 구축했다. 오픈웨이트 전략으로 개발도상국에 저비용 고성능 AI 접근권을 제공하며 글로벌 사우스를 향한 대안 질서를 만들어가는 형국이다.

‘제조(製造)’에서 ‘지조(智造)’로 전환하는 중국 [양정대의 전쟁(錢爭)외교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