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콘-소프트뱅크, 미국 공장에서 AI 데이터센터 장비 합작 생산
게시2025년 8월 19일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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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폭스콘과 일본 소프트뱅크가 2025년 8월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공장에서 AI 데이터센터 장비를 합작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폭스콘은 소프트뱅크에 3억 7,500만 달러에 해당 공장과 설비를 매각하고, 양사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소프트뱅크, 오픈AI, 오라클이 주도하는 5,000억 달러(약 694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구축 사업(스타게이트)'의 첫 번째 제조 현장이 될 전망이다. 양사는 약 6개월 전부터 이 협력을 준비해왔으며, 기존 전기차 생산 시설을 AI 서버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폭스콘의 최근 실적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클라우드 네트워킹 부문 매출이 처음으로 아이폰 등 스마트 소비자 제품 매출을 넘어섰다. 또한 3분기 AI 서버 매출은 전년 대비 17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어 AI 인프라 시장의 급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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