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국내 최초 AI 4족보행 로봇 퍼레이드 공연 선보여
수정2025년 9월 4일 18:38
게시2025년 9월 4일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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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는 2025년 9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는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에서 국내 최초로 AI 보행 기능을 탑재한 4족보행 로봇을 퍼레이드에 투입한다고 9월 4일 발표했다.
인간의 도움 없이 로봇이 놀이공원 관객 앞에서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로봇은 삼성전자 계열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RBQ 시리즈' 2대로, 35분간 진행되는 '스마일리 펌킨 퍼레이드'의 선두에서 웨이브, 점프, 두발서기 등 음악과 스토리에 맞는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다. 양사는 로봇이 600m 퍼레이드 길을 안전하게 행진할 수 있도록 AI 기반 모션을 새롭게 개발했다. RBQ 시리즈는 동역학 기반 보행과 AI 보행을 병행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전환이 가능하며, 시각정보 없이도 계단이나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첨단 로봇 기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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