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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A, 크리스털 팰리스 독수리 마스코트 중단 요청

게시2026년 10월 24일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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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동물보호단체 PETA가 2026년 10월 20일 크리스털 팰리스 최고경영자에게 경기일 살아있는 독수리 마스코트 활용을 중단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PETA는 함성으로 가득한 경기장은 동물이 있을 곳이 못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앞으로 동물 마스코트 활용 자체를 금지해달라고 촉구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970년대부터 독수리를 마스코트로 삼아 왔으며, 2020년 숨진 케일라는 10년간 활동해 뉴욕타임스에 부고가 실릴 만큼 인기를 모았다. 현재는 2024년부터 피닉스가 후임을 맡아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개막전에도 등장했다. 2015년에는 케일라를 가격하려던 팬이 유죄 판결을 받은 일도 있었다.

벤피카, 라치오, 쾰른 등 해외 구단과 미국 대학 스포츠에서도 살아있는 동물 마스코트가 활용되고 있다. 국내 프로구단은 살아있는 동물을 마스코트로 선정한 적이 없어 이번 요청이 국내에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멕시코 축구리그 아메리카의 마스코트.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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