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주요 건설사, 원가율 관리와 하이테크 수주로 실적 갈려
게시2026년 8월 3일 09:4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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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주요 건설사는 매출 축소 속에서도 원가율 관리와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공사 수주 여부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달라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골조공사 등 반도체 프로젝트 매출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2% 증가했고, 현대건설도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20.7% 증가했다.
GS건설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0%, 43.6% 감소했으며, DL이앤씨는 매출 9.5%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26.3% 증가했다. 대우건설은 4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원가율 개선 효과로 영업이익이 9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유가와 물류비,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공사비 부담이 계속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중동 재건과 글로벌 소형모듈원전 등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가 실적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분기 건설사 실적 ‘울고 웃고’…하이테크 공사 수주 여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