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민 교수, '한일 대중음악사' 한국어판 출간
게시2026년 8월 14일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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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대 대학원 교수 김성민이 저술한 '한일 대중음악사'가 2024년 1월 일본 출간에 이어 한국에서도 출간됐다. 뉴진스 하니가 마쓰다 세이코의 1980년대 히트곡을 도쿄돔에서 부른 장면은 금지된 제이팝이 케이팝 시대에 소환되며 한일 양국의 축적된 경험과 기억을 환기하는 사례로 제시됐다.
책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일 대중음악 교류사를 다루며 이미자·조용필의 일본 진출, 제이팝과 케이팝의 차이, 일본 아이돌과 한국 아이돌의 비교 등 풍부한 사례를 담았다. 정치·사회를 아우르는 주제로 두 나라가 서로를 어떻게 인식해 왔는지를 분석한다.
한일 대중음악 교류는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양국의 상호 인식 변화를 보여주는 거울 역할을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진출 이후 변화된 일본의 시선까지 담아내며 한일 문화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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