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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중국 재진출 본격화

수정2026년 11월 3일 05:55

게시2026년 11월 2일 18:4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코로나19 이후 중국 사업을 축소했던 한국 패션 기업들이 2026년 들어 오프라인 매장과 현지 거점을 다시 늘리고 있다. 무신사, 마뗑킴,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등이 상하이·선전·베이징 등지에 신규 매장을 잇따라 열며 중국 시장에 재진입했다.

국내 패션 시장의 성장 둔화로 해외 진출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K컬처 인기로 K패션 주목도가 높아진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의 중국 시장과 지리적 접근성, 두꺼운 K컬처 수요층, 방한 중국 관광객의 K패션 구매 성향도 재진출을 뒷받침한다.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한 브랜드들이 중국을 테스트 베드 삼아 매장을 확장하며 성과에 따라 출점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중국 패션시장이 2024년 544조원에서 2025년 4200억달러로 커진 만큼 업계는 현지 소비 트렌드와 경쟁 구도 변화에 대한 지속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무신사 스탠다드’ 중국 5호점에 입장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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