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적 폭염으로 남·서해안 양식 어류 집단 폐사 피해 확산
게시2026년 8월 2일 15: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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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으로 남해안과 서해안 연안의 양식 어류 집단 폐사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광어 9만8,000여 마리가 폐사해 4억2,3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남 하동군과 제주도에서도 가숭어와 넙치 등이 대량 폐사하고 있다.
양식 어류의 적정 수온은 최고 28도인데 현재 남해안 강진만은 27.8도, 제주항은 29.3도까지 올라 서식 한계를 넘고 있다. 어민들은 액화산소 공급과 긴급 방류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수온 상승 속도가 빨라 피해를 막기 역부족인 상황이다.
제주도는 고수온 재난 위기경보 '심각Ⅰ' 단계를 발령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어민들은 공공관정 개발과 액화산소 공급 확대, 재해보험료 지원 등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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