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오너리스크의 새로운 형태
게시2026년 6월 7일 18:4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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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현대사의 아픔을 희화화했다. 정용진 회장은 신속하게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을 해임했으나, 여론은 오너의 성향이 조직 문화에 스며드는 새로운 형태의 오너리스크로 지적했다.
과거 삼성은 1966년 비료 밀반입 사건 당시 기업 헌납과 회장 퇴진이라는 초강수로 위기를 극복했고, 삼성전자 설립으로 전환점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의 2014년 '땅콩회항' 사건도 총수 일가의 지배구조 문제로 번졌으나 독과점적 시장 구조 덕에 불매운동이 오래가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커피 시장의 대체재가 많아 대한항공과 달리 소비자 감정에 더 오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너의 성향과 기업 운영을 분리하고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만 시장과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포럼] 스타벅스의 출구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