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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제4의 업무권역(SBD)으로 급성장

게시2026년 8월 28일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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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도심권(CBD), 강남권(GBD), 여의도권(YBD)에 이어 제4의 업무권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그랜드 성수 준공을 시작으로 크래프톤, 무신사, HL그룹의 사옥 개발이 이어지며 IT·게임·패션·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본사를 이전하고 있다.

기업 유입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 팩토리얼 성수는 3.3㎡당 약 4000만원으로 삼성동 빌딩과 여의도파이낸스타워보다 높은 수준이며, 뚝섬 일대 공실률은 1.3%로 서울 평균을 크게 밑돈다. 서울시는 규제 완화와 지역통합관리 조례 제정으로 성수동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옛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지상 81층 주거동과 53층 업무복합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공기여금 6081억원으로 성수대교 북단 직결램프 설치 등이 추진된다. 업계는 성수동이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되면서 상업용·주거 시장의 변동이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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