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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찬호 중심으로 5강 굳히며 우승 도전

게시2026년 8월 13일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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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6월 이후 26승2무18패의 성적으로 2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FA로 영입한 박찬호(31)가 리드오프와 중간 타순을 오가며 타선의 중심을 잡고 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준순과 김민석이 3할2푼대 타율을 기록하고, 안재석과 김대한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면서 타선이 강화됐다. 박찬호는 24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기동력을 더했고, 후배들을 독려하며 팀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2019년 9경기 차이를 뒤집고 우승한 경험이 있는 두산은 올해 가을야구를 거쳐 내년에는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양의지, 정수빈 등 베테랑과 박찬호의 리더십이 젊은 선수들을 이끌면서 옛 '화수분'의 명성을 되찾을 기세다.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두산의 경기. 두산이 6대3으로 승리했다. 4안타 2득점 활약을 펼친 박지훈이 박찬호에게 물세례를 받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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