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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오바마 중간선거 맞불 유세

게시2026년 10월 25일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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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26년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각각 공화당과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서며 맞불 유세를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아우디의 대규모 공장 건설 계획을 내세워 경제 성과를 강조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같은 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2026년 10월 24일 클리블랜드 유세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혼란과 잔혹함, 부패, 무능의 2년'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란전과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부추겼다고 지적하며 캐나다 관세 조치도 함께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미시간 행사장이 텅 비었다고 주장했으나, 뉴욕타임스는 이를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 덕분에 거대 기업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란핵합의를 역대 최악의 합의 중 하나라고 공격했다. 양측의 공방이 경합주인 조지아와 미시간을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중간선거 막판 표심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중간선거 유세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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