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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이란 공습 재개 우려 확산

게시2026년 10월 31일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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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2026년 10월 30일(현지시간) 2% 넘게 올랐다. 브렌트유 12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2.4% 급등한 배럴당 117.64달러로 마감했으며 장중 118달러를 찍기도 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도 2.08% 상승해 배럴당 104.1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26년 11월 3일 중간선거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이란 공습을 재개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브렌트유와 WTI는 지난 4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0월 한 달간 각각 13.6%, 15.2% 폭등했다. 같은 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소형 선박에 달린 폭발물에 피격됐다고 영국 해군 산하 해사안전기관 UKTMO가 밝혔다.

2026년 2월 28일 이란 전쟁 개시 이후 소형 선박 폭발물 공격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격 배후는 즉각 확인되지 않아 원유 수송로를 둘러싼 불안이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달 3일(현지시간) 미국의 중간선거 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재개될 것이란 우려 속에 30일(현지시간) 국제 유가가 2% 넘게 급등했다. 지난 2일 오만 무산담주 연안 호르무즈 해협에 선박들이 떠 있다. 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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